M.Ravel Le tomneau de Couperin M.68 - IV. Rigaudon : Assez Vif - C Major
라벨이 바로크 음악 형식에 관심이 많았을 때 17세기부터 19세기 중엽까지 음악가로 활동한 프랑수아 쿠프랭의 형식이 반영된 6개의 모음곡을 작곡했다. 전주곡, 푸가, 포를라느, 리고동, 미뉴에트, 토카타의 구성으로 오늘 연주할 곡은 그중 4번째 리고동이다. 리고동은 전원적 춤곡 형식이며 매우 밝고 목가적이다. 단지 매우 경쾌한 춤곡보다는 조금 더 차분한, 그리고 순수한 트리오가 대조되는 A-B-A형태의 모습이 보인다. 쿠프랭의 무덤 중 가장 활기차고 기쁨에 찬 주제를 지닌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