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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예술회관, 백채영 피아노 리사이틀 Révérence 공연 - 신아일보

2020년 고향에서 첫 번째 독주회를 개최한 피아니스트 백채영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는다.
9월 9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백채영 피아노 리사이틀 Révérence는 춤을 연상시키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피아노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évérence(레베랑스) 발레의 인사 동작을 뜻하는 단어이자 관객들과 인사하는 무대를 구성하였다.
일찍이 음악세계, 음악춘추, 난파전국음악콩쿠르,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던 그는 강원예술고 영재교육원을 거쳐 강원예술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해 3년간 실기우수자로 실기 수석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현재 강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천주교 원주교구 성음악 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섬세하며 화려하고 열정적인 테크닉과 함께 무대를 장악하는 평을 받는 피아니스트 백채영은 클래식 피아노뿐만 아니라 발레 피아노와 작곡에도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자작곡 뉴에이지 앨범인 ‘Gold Dust’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리사이틀은 2023 춘천문화재단 전문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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