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후 6시, 춘천문화예술회관 피아니스트 백채영 프로젝트 Vol.2 차이코프스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백채영이 기획하고 연주하는 프로젝트 Vol.2 차이코프스키가 12월 15일 오후 6시 막이 오른다.
연말 공연의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두까기 인형의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가 주제인 본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을 수 있으며, 2부에는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8곡이 연주되어진다.
특히 마지막 꽃의 왈츠에서는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박기현 교수 안무) 박기현발레단과의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백채영은 강원예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강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박사 수료한 국내 음악 교육으로만 성장한 인재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연주력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더불어 한국무용음악협회와 강원피아노듀오협회 회원, 에디스 앙상블 리더 활동과 서울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한 그는 현재 천주교 원주교구 성음악교육원 출강과 춘천교구 퇴계 성당 오르가니스트로 활약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4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며, 11월 1일 네이버 예약으로 티켓 오픈을 했으며, 열띤 춘천 시민들의 관심으로 1차 수량 조기 매진을 달성해 11월 25일 2차 추가 객석을 오픈하여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